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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포장이사 역사
한국의 포장이사 역사
자료: KBS(자료보기), 한국통신전화번호부, KGB
2004년 당시 국내의 메이저 포장이사 업체를 뽑자면 다음과 같다.
| 업체명 | 대리점수(2004.10 기준) | 사명 |
| 케이지비(주) | 120여개 | 이사공사(1983년)→고려통운→고려골든박스→KGB |
| 국민트랜스 | 60여개 | 국민트랜스(1993년) |
| e통인 | 55여개 | 통인익스프레스(1989년)→e통인 |
국내에 포장이사가 소개된 시기는 1986년이다.
대한민국 포장이사의 대부로 일컬어지는 케이지비(주)의 박해돈회장은 1983년 이사공사라는 사명으로 이사업에 뛰어 들었다.
당시만 해도 국내 이삿짐센터의 숫자는 지금과 비교하면 아주 적은 편이어서 그 당시의 이삿짐 센터는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사업이었다.
규모도 작았던 이사공사라는 회사는 1986년 고려통운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포장이사"를 처음 도입하면서 국내 이사업계를 거의 석권하다시피 했다.
"포장에서 정리까지", "참좋은 포장이사 서비스"라는 카피를 만들어낸 최초의 주인공이기도 했다.
3년여에 걸쳐 포장이사가 인기를 얻자 동종업체에서도 포장이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 시기는 1988년 이후이다.
80년대 중반에는 신문이나 TV를 제외하면 변변한 광고 매체가 없었으므로 이삿짐센터 업체는 당시 한국통신에서 발행한 전화번호부를 대부분 이용했었다.
당시의 포장이사 역사를 찾기위해 이사업체가 모두 등록된 1989년의 한국통신 전화번호부를 참고 했다.
아래의 그림은 1989년서울시 전화번호부인데 허가업체의 수가 2 면(페이지) 분량이었으니 지금과 너무 많은 비교가 된다.
각 페이지에 있는 업체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다.
(아래의 그림을 확대하셔서 당시 업체를 상세히 보시기 바랍니다)
| ① | 고려통운(현 케이지비)의 네트워크 | |
| ② | 고려통운의 광고: 이삿짐포장부라는 부서로 포장이사 사업을 하고 있었다. (포장부터 정리)까지라는 캐치프라이즈를 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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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③ | "이삿짐포장센타"광고는 당시 해외이사,화물의 포장대행업체 | |
| ④ | 삼일익스프레스가 현재의 삼익익스프레스이다. 이 업체 또한 89년부터 포장이사업에 동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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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⑤ | 고려통운의 지점으로 있었던 이사공사가락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이삿짐보관업무를 했다(이후,KGB안전보관) | |
| ⑥ | 지금은 없어진 회사인 진영이삿짐센타, 당시에는 고려통운(현KGB)의 가장큰 경쟁 회사였다. | |
| ⑦ | 통인익스프레스 강남지점이 e통인으로 변경되었었고. 이 업체는 89년부터 포장이사업에 동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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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출처: 한국전기통신공사 전화번호부 |
고려통운에서 고려골든박스로 사명을 변경할 때는 상표법상 고려통운이 개별상표로 등록되지 못했기 때문이었으며
고려골든박스(Korea Golden Box)의 영문 첫 자를 딴 이름이 바로 KGB이다.
포장이사의 역사는 현 KGB가 원조가 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안타까운점은 90년대 들어서부터 수많은 이삿짐센터가 생겨 나면서 포장이사의 가격과 질이 너무 떨어져 고객이 많은 피해를 본 사례가 있었다는 점과 최근에는 서비스품질 보다는 이사물량 확보 위주의 중개 플랫폼 업체의 대두로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업계의 관심과 개선이 필요하다.

